Q)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?

취업한지 만으로 4년이 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 생각해 보니,
업무로 배운 개발 지식과 더불어 틈틈이 배운 지식들은 머리속에서 얽히고 설켜 정리가 안되고 있었다.
특히, 포지션이 애매한 SI 프로젝트 경력도 한 몫 했다.

미래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, 백엔드를 메인으로 풀스택 개발자를 지향하는 나로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?가 어느순간 가장 큰 고민거리로 자리잡았다.

A) Roadmap.sh

역시 이런 고민은 나만 하고 있던게 아니었나보다. Roadmap.sh 에 접속해보면, 각 분야별로 단계별로 습득하면 좋은 기술들과 추천하는 언어/프레임워크 등을 알기쉽게 그림으로 표시해두었다.

이전 버전에선 이미지 형태로 제공하던 Github Repository 여서 각 언어로 번역한 Repository도 따로 있었으나,
현재는 깃허브 페이지 형태로 변경하였으므로, 번역된 레포는 존재하지 않은 것 같다.

풀스택 개발을 지향하는 나로서는 다른 분야의 로드맵도 같이 챙겨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사이트였다.

앞으로 백엔드 관련 포스팅의 주제가 로드맵에 나와있는 기술스택 위주로 작성될 것 같다.
이미 알고있거나 기본적인 내용들은 건너 뛸 예정이므로, 순서가 뒤죽박죽 될 수도 있지만, 적어도 중요한 부분은 꼭 시리즈로 정리해보려고 한다.
이마저도 how보다는 why에 중심을 두고 작성해보려고 한다.
나중에 기회가 되면 기본인 개념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려고 한다.